파비앙 “농담식으로 올린건데요”… 롯데리아 라면버거 원조 논란에 ‘당황’

입력 2015-01-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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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농담식으로 올린건데요”… 롯데리아 라면버거 원조 논란에 ‘당황’

(사진=파비앙 트위터)

외국인 방송인 파비앙이 라면버거 원조 논란에 해명했다.

파비앙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 없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파비앙이 앞서 방송된 MBC 에브리원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라면버거로 ‘최고셰프상’을 수상한 점을 언급한 것.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몇몇 네티즌은 파비앙의 라면버거에 앞서 일본에서 라면버거가 이미 만들어졌다며 파비앙의 언급은 옳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파비앙이 진화에 나섰다. 파비앙은 라면버거 원조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어나자,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농담식으로 올린건데요”라고 말하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6일부터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라면버거는 라면버거의 단품은 3400원, 음료수와 사이드메뉴가 포함된 세트메뉴는 5400원에 판매된다. 라면버거는 50만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롯데리아의 이벤트성 제품이다.

파비앙 라면버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파비앙 라면버거, 맛 없을 것 같아요. 상심하지 마세요”, “파비앙 라면버거, 이정도 생각은 많이들 하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비앙 “농담식으로 올린건데요”… 롯데리아 라면버거 원조 논란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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