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트루윈, 현대차 81조 투자에 국내 유일 센서 공급…↑

입력 2015-01-06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그룹이 스마트카와 친환경차 등에 오는 2018년까지 총 81조원의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센서를 생산해 현대기아차에 공급 중인 트루윈이 상승세다.

6일 오후 1시35분 현재 트루윈은 전일대비 130원(1.75%) 상승한 7560원에 거래중이다. 트루윈은 지난 2006년에 설립돼 차량용 센서에 대한 원천기술을 가지고 개발부터 설계, 제조, 공급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자동차 센서 전문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 날 현대차는 앞으로 4년간 공장 신ㆍ증설과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등 시설투자에 49조1000억원, 연구개발(R&D)에 31조6000억원 등 총 80조7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같은 투자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와 스마트 자동차 등 미래차 관련 핵심기술을 집중 확보할 방침”이라며 “해당 분야 업계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스마트카 관련주인 인포뱅크가 8%대 급등세인 가운데 스마트카 확산에 따른 수혜주로 KDB대우증권에서 꼽은 트루윈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KDB대우증권은 트루윈에 대해 자동차 전장화, 스마트카 확산으로 자동차 센서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며 지난해 신규 상장 당시 보고서를 낸 바 있다.

국내 차량용 센서 시장은 일본과 독일의 대형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독과점하고 있으나 엑셀러레이터 센서(APS)는 트루윈에서 국산화에 성공하여 2013년 시장점유율 78%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자동차 전장화, 스마트카 확산에 따라 자동차 센서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62,000
    • +0.4%
    • 이더리움
    • 5,077,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0.57%
    • 리플
    • 695
    • +1.46%
    • 솔라나
    • 208,400
    • +1.56%
    • 에이다
    • 588
    • +0.68%
    • 이오스
    • 933
    • -0.43%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50
    • -0.64%
    • 체인링크
    • 21,370
    • +0.61%
    • 샌드박스
    • 544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