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ㆍ김상민 의원, 오늘(6일) 결혼…결혼식장에 남수단 아이들 돕는 캠페인 설치

입력 2015-01-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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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페이스북

전 KBS 아나운서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6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현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이자 극동방송회장인 김장환 목사가 맡았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하객 대상으로 캠페인을 설치해 나눔 결혼식을 진행한다. 김경란은 201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 홍보대사로 선정된 후 남수단에 매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두 사람은 2월 중 어린이재단과 함께 남수단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학교 설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9’ 앵커, ‘사랑의 리퀘스트’, ‘열린음악회’ 등을 진행해왔다. 이후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선언을 했다. 김상민 의원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새누리당 대선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거쳤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축하합니다 ”, “김경란 김상민 잘 어울려요”, “김경란 김상민 결혼식 날에도 좋은 일 하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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