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멀티골…리버풀, 윔블던 2-1 꺾고 FA컵 32강

입력 2015-01-06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버풀이 스티븐 제라드의 두 골 활약에 힘입어 2014-2015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킹스메도에서 열린 FA컵 64강전 AFC 윔블던과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제라드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17년간 리버풀에 몸담은 제라드는 최근 뒤숭숭한 이적설에 휩싸여있다. 하지만 제라드는 이날 흔들림 없는 경기력올 보여줬다.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17분엔 예리한 프리킥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제라드는 경기가 끝난 뒤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FA컵을 즐겼다"며 "나는 FA컵을 사랑하면서 성장했다. 이것이 내 마지막 FA컵이다. 나는 모든 걸 쏟아붓고 싶다"고 밝혔다.

4부리그 팀인 윔블던은 전반 36분 아데바요 아킨펜와가 리버풀의 골망을 가르며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리버풀은 25일이나 26일 이청용이 뛰고 있는 볼턴(2부리그)과 32강전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41,000
    • +0.08%
    • 이더리움
    • 5,030,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08%
    • 리플
    • 693
    • +2.06%
    • 솔라나
    • 204,300
    • +0.1%
    • 에이다
    • 584
    • +0%
    • 이오스
    • 933
    • +0.43%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00
    • -1.34%
    • 체인링크
    • 20,940
    • -1.69%
    • 샌드박스
    • 542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