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구치소 생활 공개..."수형번호 4200번 자주 울어ㆍ샤워도 단체로 해야"

입력 2015-01-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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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구치소

항공법위반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구치소 생활이 공개됐다.

YTN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수형번호는 4200번이라며 구치소에서는 이름 대신 수형번호가 불린다고 2일 전했다. 또한 조현아 전 부사장은 구치소 내에서 우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현재 구로구 천황동에 위치한 서울남부구치소에 소감돼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구치소에서 다른 신입 수용자들 4~5명과 같은 공간에서 지내야 한다. 음식도 국을 포함해 3찬이 하루 세번 제공되고, 샤워도 단체로 해야 하며, 옷도 옅은 그린색의 수용복을 입어야 한다.

앞서 국토부 청사 안에서 이미 청소된 화장실을 다시 청소시킬 정도로 깔끔한 성격이었던 만큼 이 생활을 견뎌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부적응이나 건강 이상이 생긴 경우 독방에 수감되는 경우도 있다. 일각에서는 이 점을 핑계로 독방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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