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공공성과 수익성 조화된 국유지 개발 확대”

입력 2014-12-30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공공성과 수익성이 균형 있게 조화된 국유지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나라키움 세종국책연구단지 준공식에 참석해 "캠코가 남대문세무서에서부터 세종국책연구단지까지 민간자본을 활용한 11개 국유지 개발사업을 통해 국가 재정부담 완화에 기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는 여의도 공군부지, 중부세무서, 서대문세무서 등의 개발사업도 추진한다"며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국유지 개발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준공된 세종국책연구단지는 지상 12층, 지하 2층의 건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산업연구원 등 11개 국책 연구기관이 입주한다. 세종국책연구단지는 캠코가 민간자본을 활용해 건설하고 수익시설을 배치해 20여년간 투자금액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 부총리는 "11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2500여명의 연구원을 집적화한 세종국책연구단지의 준공으로 본격적인 '세종시대'가 개막됐다"면서 "세종국책연구단지를 대한민국의 '21세기 집현전'으로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69,000
    • +0.26%
    • 이더리움
    • 5,420,000
    • +6.3%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45%
    • 리플
    • 732
    • -0.14%
    • 솔라나
    • 242,700
    • -1.46%
    • 에이다
    • 672
    • +1.05%
    • 이오스
    • 1,178
    • +1.03%
    • 트론
    • 163
    • -2.98%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0.27%
    • 체인링크
    • 23,150
    • +1.76%
    • 샌드박스
    • 638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