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총선 언급은 시기상조"...문재인 당대표 출마 발언 비판

입력 2014-12-29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총선 언급은 시기상조" 문재인 당대표 출마 발언 비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7일 울산시 양정작은도서관에서 개최한 ‘격차사회, 구조개혁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회에서 “현 정부의 경제정책이 단기적, 지엽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중장기적ㆍ종합적인 경제문제 해결 정책의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 = 연합뉴스)

29일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문재인 의원의 당대표 출마 선언에 대해 "총선과 대선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조심스레 언급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이날 김한길 새정치연합 의원,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여한 '내일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 토론회 뒤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어떻게 하면 단순히 계파 구도가 아니라 혁신 경쟁으로 재조명할 수 있을 것인지, 거기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함께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박지원 의원과 문재인 의원 가운데 당대표로 누굴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문재인 의원은 당 대표 출마와 동시에 2016년 20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며 배수진 발언을 했다.

문 의원은 "당을 살리는 데 내 정치인생을 걸겠다. 당을 살려내는 데 끝내 실패한다면 정치인 문재인의 시대적 역할은 거기가 끝이라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대표가 되면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42,000
    • +3.23%
    • 이더리움
    • 4,438,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903,000
    • +8.14%
    • 리플
    • 2,830
    • +6.51%
    • 솔라나
    • 187,300
    • +6.18%
    • 에이다
    • 558
    • +7.31%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7
    • +6.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30
    • +10.18%
    • 체인링크
    • 18,640
    • +4.95%
    • 샌드박스
    • 177
    • +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