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나쁨'…중국서 오는 '이것' 때문

입력 2014-12-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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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예보 확대(사진=뉴시스)

29일 오늘 날씨는 대체로 포근할 전망이지만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소아나 노인들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중국 중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북도서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내륙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상 1도, 부산이 영상 2도, 제주가 영상 8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이 영상권을 보이며 포근하겠다. 낮 최고온도는 서울은 6도, 대전과 전주 8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주의할 것은 미세먼지다. 29일 새벽 경기 용인, 강원 춘천 등 중부지방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일평균 81~150㎍/㎥)' 단계 기준인 81마이크로그램을 넘어 100마이크로그램 이상으로 올랐고, 백령도는 200마이크로그램 넘게 치솟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9일 서울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축적된 오염물질과 중국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새벽부터 유입된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나쁨'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영호남과 제주 등 그 외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μg)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저녁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노인이나 어린이, 천식 환자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환경과학원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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