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영국 최대 쇼핑몰서 플래그십 매장 철수

입력 2014-12-25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의 쇼핑센터에서 운영하던 플래그십 매장을 철수했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삼성이 이날 영국 최대 쇼핑몰인 런던 스트랫퍼드의 웨스트필드 쇼핑 센터에 있던 체험형 매장 '삼성 익스피어리언스 스토어'에 폐점을 안내하는 게시물이 붙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안내문에 "해당 매장이 문을 닫았으며 근처의 다른 삼성 매장을 방문해 달라"고 적혀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IT매체 엔가젯은 또 삼성측이 나머지 매장의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며, 폐점 매장 직원들의 고용 승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웨스트필드의 체험관이 최근 수년간 삼성의 영국 내 소매 매장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주요 신제품의 출시 행사도 이곳에서 열렸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또 이 매장의 폐점은 삼성이 영국 시장에서 애플에 도전하려던 야심 찬 계획에서 한걸음 물러나겠다는 신호탄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엔가젯도 삼성이 샤오미 등 중국 후발업체의 추격에 따른 영향으로 최근 실적이 부진한 점, 유럽 중저가 노트북 시장에서 철수한 점 등을 거론하며 영국 시장에서 유통망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은 올해 4월 이후 영국에 10곳가량의 체험 매장을 열었다. 이에 앞서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스웨덴 등에도 20여곳을 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51,000
    • +1.71%
    • 이더리움
    • 3,123,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2.53%
    • 리플
    • 2,085
    • +1.56%
    • 솔라나
    • 130,500
    • +1.95%
    • 에이다
    • 391
    • +1.82%
    • 트론
    • 437
    • +0.69%
    • 스텔라루멘
    • 248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60
    • -1.57%
    • 체인링크
    • 13,670
    • +3.48%
    • 샌드박스
    • 123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