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리콜 사태’다카타 사장 이사로 강등

입력 2014-12-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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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타 회장 월급 4개월간 50% 삭감

▲전 세계적인 리콜 사태를 가져온 일본 에어백 업체 다카타가 사장을 경칠했다고 24일(현지시간)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사진=블룸버그)

▲일본 에어백 업체 '다카타'의 다카타 시게히사(왼쪽)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스테판 스토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다카타 홈페이지)

전 세계적인 리콜 사태를 가져온 일본 에어백 업체 다카타가 사장을 경칠했다고 24일(현지시간)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다카타는 사장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스테판 스토커 COO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그 자리를 다카타 시게히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맡게 된다고 밝혔다. 다카타는 “이번 스토커 사장의 사임이 에어백 안전 문제에 대한 책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고 설명했다. 와타아베 아키코 다카타 대변인은 “스토커 사장은 개인적인 사유 때문에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스토커 사장은 이사로 강등됐다.

다카타는 또 다카타 회장의 월급을 4개월간 50%로 삭감하고 스토커를 비롯한 임원 5명 급여 20~50%를 같은 기간 반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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