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크리스마스 이브에 200만 관객 돌파...'기술자들'·'호빗'·'상의원'·'님아' 경쟁

입력 2014-12-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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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포스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늘 영화 '국제시장'이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3일 21만77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97만7806명을 기록한 '국제시장'은 2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210만 9197명을 기록하며 200만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이래로 8일 만이다.

'국제시장'의 200만 돌파 속도는 2012년 추석 극장가에서 흥행한 '광해, 왕이 된 남자'(누적 관객 1232만 3408명)과 동일한 속도다. 2014년 설 연휴 돌풍을 일으킨 '수상한 그녀'(누적 관객 865만 8002명)보다는 하루 빠르다.

'국제시장'은 '해운대'를 연출한 윤제균 감독의 차기작으로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국민 아버지 덕수(황정민)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을 비롯해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국제시장'과 나란히 개봉하며 경쟁을 펼친‘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같은날 전국 880개 스크린에서 9만 31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1만 240명이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670개 스크린에서 11만 2600명을 불러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2만 7930명이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개봉한 영화 '기술자들'은 오후 4시 20분 기준 기예매점유율 18.3%로 예매 관객 27만 40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읜원'은 예매점유율 8.7%, 예매관객수 12만8791명으로 5위를 기록중이다.

네티즌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국제시장 안 보려고 했는데 인기 많아 고민됨", "크리스마스 이브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는 좀 아닌가? 아님 상의원?", "크리스마스 이브, 영화 뭐 볼까 고민하다 예매 못함. 내일 거로 기술자들 상의원 중에 보려고 함. 후기 좀 올려주세요", "크리스마스 이브 이미 패스. 내일 님아 봐야지", "호빗은 왜 인기 없어?". "호빗 기술자들 상의원.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좀 신나는 걸로"라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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