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메디칼, 소송에 적극 대응…"성장통"

입력 2014-12-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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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메디칼이 24일 전일 외국업체로부터 피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외국업체가 세운메디칼이 공급계약 해지 통보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특히 소송을 제기한 외국업체는 명예훼손과 제3자 손해배상 등을 거론하며 터무니 없는 합의금액을 요구하고 있다고 세운메디칼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세운메디칼 측은 "최근 외국기업들이 국내 중소 우량회사를 상대로 해외 수출시 수출 경험이 미흡한 것을 악용해 ,조인트 벤처 요구와 손해배상 청구 등으로 국내 중소기업를 표적삼아 소송을 제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소송 역시 이런 피해 사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에 세운메디칼은 국내 최고의 국제 전문법률대리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우선 전문가들의 보고서와 증인들의 증언을 통해 이번 소송의 허위성을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소송을 국내의료기기회사에서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는 성장통으로 삼아, 우수한 해외동반 파트너를 맺을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내년은 인공유방 가슴보형물과 혈액.수액 온열 가온기 등 신제품으로 해외로 수출하는 첫해다. 세운메디칼은 우수한 외국 파트너를 선정해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세운메디칼 관계자는 "세운메디칼은 40년 이상의 전통있는 우량 의료기기 제조회사로 무차입 경영에 가까운 재무구조와 꾸준한 매출 성장세와 20%이상의 높은 영업이익을 시현하고 있다"며 "이번 소송청구로 인해 회사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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