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푸조 2008’, 내년 SUV 돌풍 이끈다

입력 2014-12-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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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과 착한 연비로 눈길

▲푸조의 '뉴 푸조 2008'(사진제공=푸조)
‘뉴 푸조 2008’이 내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돌풍의 핵으로 꼽히고 있다. 소형 SUV로서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연비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시장에서 SUV는 지난 10월까지 전년 대비 16.9% 성장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SUV 열풍은 젊은 소비층의 확대와 식을 줄 모르는 캠핑, 레저 등 아웃도어 라이프 인기에 힘입어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푸조는 올 하반기(지난 10월) 출시한 뉴 푸조 2008이 SUV 전성기를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차는 사전계약 시작 1주일만에 1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뉴 푸조 2008의 강점은 연비와 가격이다. 17.4㎞/ℓ라는 뛰어난 연비는 물론, 2000만원대에서 시작되는 낮은 가격으로 국산차를 위협하고 있다. 엔진은 1.6 e-HDi를 탑재했으며,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는 한층 부드러워졌다. 최대 출력은 92마력, 최대 토크는 23.5kg.m이며,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200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시원한 주행을 자랑한다.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실용성도 이 차의 장점이다. 뒷 좌석 탑승자를 위해 앞 좌석 등받이 두께를 얇게 조정했고, 센터 콘솔과 도어 등 차량 곳곳에 수납공간은 물론 컵 홀더 등이 마련돼 있다. 트렁크는 6대 4 분리형 2열 시트로 공간을 편의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트렁크 바닥 2열 시트에 5개의 레일이 설치돼 있어 트렁크 앞까지 적재물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역동적인 곡선을 활용한 세련된 외관 디자인, 대형 터치스크린과 헤드업 클러스터를 앞세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플러스 요인이다. 뉴 푸조 2008는 ‘악티브’(2650만원), ‘알뤼르’(2950만원), ‘펠린’(3150만원) 등, 3가지 모델로 국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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