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티볼리 비키니 공약...과거 바자회부터 기부까지 '대단하네'

입력 2014-12-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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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티볼리 비키니 공약

▲티볼리, 이효리(사진=쌍용자동차/뉴시스)

가수 이효리가 내년 1월 출시되는 쌍용자동차 '티볼리'의 광고에 무료로 출연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혀 화제다.

이효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 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며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는 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자 한 트위터리안이 "쓰시는 김에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떤가?"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효리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라고 흥쾌히 답했다.

이효리가 티볼리 무료 광고에 대한 발언을 하자 과거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12년 4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돕기 바자회에 자신의 물건을 직접 들고 참석했다. 또 올해 2월에는 쌍용차 노동자들이 떠안은 손해배상액 47억 원을 10만 명이 4만7천 원씩 함께 내자는 ‘쌍용차 해고자 생계지원 프로젝트, 노란봉투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당시 이효리는 “지난 몇 년간 해고노동자들의 힘겨운 싸움을 지켜보며 마음속으로 잘 해결되길 바랄 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며 “너무나 적은 돈이라 부끄럽지만, 한 아이엄마의 4만7000원이 제게 불씨가 되었듯, 제 4만7000원이 누군가의 어깨를 두드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티볼리 언급, 완전 개념차다", "이효리 티볼리 언급,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이효리 티볼리 언급, 의식있군", "이효리 티볼리, 무료 출연 좋네요"라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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