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상암DMC 개발 경쟁 참여

입력 2014-12-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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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개발업체가 서울시 상암DMC 개발 공개경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중국 최대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뤼디그룹과 22일 상암DMC 랜드마크 부지 개발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랜드마크 사업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F1블록과 F2블록 2개 필지(총 3만7262.3㎡)에 초고층 빌딩을 짓는 것이다.

이곳은 시가 숙박, 문화, 집회, 업무시설로 개발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다.

뤼디그룹은 서울이 엔터테인먼트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최근 한중 FTA 체결 등으로 양국 간 경제 교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DMC 투자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08년 ‘서울라이트타워’라는 이름으로 상암 DMC 중심지역에 133층의 초고층 건물을 세운다는 계획으로 사업자를 선정했지만, 경영 여건 악화로 사업자 공모 후 4년 만인 2012년 6월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시는 연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일정을 구체화하고 내년 상반기 중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다른 기업들에도 홍보 활동을 펼치며 경쟁 공모분위기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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