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일 기업 ‘최초’ … 에버랜드 페이스북 회원 200만명 돌파

입력 2014-12-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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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에서 운영하는 에버랜드 페이스북 회원수가 22일 오전 단일 기업 최초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제일모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에서 운영하는 ‘에버랜드’ 페이스북이 22일 오전 회원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그룹 차원에서 운영 중인 삼성 페이스북(300만명)을 제외하고, 단일 기업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다.

페이스북 회원수 200만명은 국내 전체 이용자(1300만명)의 약 15%에 해당한다.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국내 5대 광역시의 평균 인구수(203만명)와 맞먹는다.

제일모직은 에버랜드 페이스북이 큰 호응을 받은 이유로 ‘소통’, ‘콘텐츠’, ‘고객 참여’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우선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회원들에게 새로운 놀이기구, 축제, 공연 등의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댓글이나 메시지를 통해 접수된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다시 현장에 반영해 개선하는 등 페이스북을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마케팅 정보 외에도 에버랜드와 연결된 고객의 에피소드를 웹툰이나 감성스토리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리조트 사업뿐만 아니라 조경, 건축, 푸드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사내 전문가를 통해 생활정보를 전달하는 등 재미와 감동, 정보가 결합된 콘텐츠를 꾸준히 전달해 온 것도 경쟁력이다.

더불어 연간 900만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에버랜드 페이스북을 통해 우선탑승권, 할인쿠폰, 경품 증정 등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 회원들의 좋아요 1개당 연탄 1장씩 적립하는 참여형 캠페인 ‘사랑의 연탄보내기’를 통해 지난 3년간 총 30만장의 연탄을 전국 저소득가정에 기부하기도 했다.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외에도 카카오스토리(72만명), 트위터(45만명), 중국 웨이보(301만명) 등 약 620만명의 국내외 SNS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블로그에도 연 평균 200만명이 방문하는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객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한편 제일모직은 에버랜드 페이스북 회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홍콩 왕복항공권,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사파리 스페셜투어, 글램핑 BBQ 패키지, 에버랜드 이용권 등 총 2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4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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