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중단… 삼성전자, 내년 2월부터 '쳇온' 서비스 종료

입력 2014-12-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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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년 만에 모바일 메신저 ‘챗온’ 서비스를 종료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챗온 이용자에게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운영정책의 변경에 따라 2015년 2월 1일 9시(한국시간)부로 챗온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챗온 대화방의 개인 콘텐츠는 서비스 종료 후 삭제된다. 사용자는 각 대화방에서 메뉴의 ‘백업’을 선택하면 대화 내용과 사진, 동영상 등의 첨부 파일을 내장 메모리에 저장하거나 메일 등으로 전송할 수 있다. 대화방에 남아 있는 사진과 동영상의 경우 서비스 종료 전까지 내려 받을 수 있고, 대화 내용은 서비스 종료 후에도 텍스트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챗온 서비스 종료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헬스, 모바일 커머스 등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1년 10월 챗온 서비스를 론칭했다.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가입자 수가 1억명까지 넘어섰지만 실제 사용률은 현저하게 못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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