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 기업 고용 창출 효과 코스피ㆍ코스닥 보다 높아

입력 2014-1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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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시장 상장기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고용수준 비교를 위해 코넥스시장 전체 매출액과 유사한 수준의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 4개사를 분석한 결과, 코넥스시장의 종업원 수(5390명)가 4개사 평균(3358명)대비 60.5% 높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17일 기준 현재 코넥스시장 상장기업 66개사의 전체 매출액은 약 1조 70000억원 규모다.

코넥스시장 상장기업의 1개사당 평균 종업원 수는 약 82명이었다. 종업원 규모별로는 50명 미만의 소규모 기업이 25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100명 이상 기업도 20개사였다.

업종별로는 IT(2735명), 운송장비·부품(644명), 금속(418명) 순으로 종업원 수가 많았다. 1개사당 평균 종업원 수의 차이는 업종별 주요 매출방식(제품생산, 용역, 라이센스 등)에 따라 필요인력 수준이 다르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운송장비·부품 업종 등은 생산인력 수요로 종업원 규모가 큰 반면, R&D 인력이 강조되는 바이오 업종 등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

세부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코넥스시장 상장기업 1개사당 평균 매출액은 약 266억원이었다. 코스닥 신규상장기업(2014년) 평균 매출액(772억원)의 33.5% 수준이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100억원~300억원 사이 기업이 32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100억원 이하의 소규모 기업도 16개사였다.

업종별 매출액은 IT(7113억원), 금속(3312억원), 운송장비·부품(2281억원) 순이었으며, 1개사당 평균 매출액은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570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였다.

해외 수출 실적이 있는 상장기업은 47개사(전체 66개사의 71%)로, 총 수출액은 전체 루액의 1/4수준인 약 4400억원 규모였다.이는 초기 중소기업이 갖는 여러가지 제약에도 불구하고, 높은 기술력과 혁신을 기반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볼 수 있다.

업종별 수출은 IT업종의 수출액이 가장 많았으며,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기계장비 업종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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