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대상포진 환자, 입술에 포진 증가하면 립스틱 발라도 될까?

입력 2014-12-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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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여성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기본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가입된 5090만여 명의 진료기록 자료(2011년)를 분석한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해마다 1000명당 10.4명 꼴로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여성은 12.6명, 남성은 8.3명 꼴로 대상포진에 걸렸다.

여성의 경우 대상포진에 걸리면 가장 불편한 것이 메이크업이다. 특히 입술은 바이러스가 잘 생기는 부위다. 과거에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재발성 단순 포진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처음 1~2일은 입술 주위에 통증이 있다가 여러 개의 붉고 작은 물집이 생기다가 발열과 전신 무력감, 근육통이 생기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 경우 립스틱을 발라서는 안되며 항바이러스제를 바르거나 복용해 세균의 2차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회복까지 약 1~3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알려졌다.

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 나도 립스틱 발랐다가 번진 경험이" "여성 대상포진 환자 증가, 여성이 남성보다 면역력이 더 떨어져서 그런가보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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