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파이오링크 최대주주로… "인프라 솔루션 시너지 위한 것"

입력 2014-12-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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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주식 173만주 206억원에 인수… 내년 2월 1대주주 올라

NHN엔터테인먼트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업체 ‘파이오링크’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에따라 NHN엔터는 파이오링크의 주식 173만주를 206억원에 인수하게 된다. 지난 8월 전략적 제휴와 함께 투자했던 25만6000주를 합하면 NHN엔터의 파이오링크 지분율은 29.7%로 최대주주가 된다.

파이오링크도 이날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NHN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14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신주발행가액은 1만500원, 신주는 내년 3월13일 상장된다

파이오링크는 2000년 7월 설립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업체다. 네트워크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장치인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를 주요 제품으로 네트워크 보안과 웹보안 기술 개발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31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NHN엔터는 이번 파이오링크 투자를 통해 네트워크·보안 통합 B2B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인프라 사업 진출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전통적인 게임 사업뿐만 아니라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NHN엔터와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합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해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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