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 불거지자 네티즌 “한쪽 말만 안 듣는다”

입력 2014-12-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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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남소현의 일진설을 접한 네티즌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팝스타4 남소현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자는 “남소현은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원 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으며,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 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 같은 남소현의 일진설에 대해 한 네티즌은 “‘K팝스타4’ 남소현, 다른 애들처럼 결국 담배피고 술 마시는 사진은 없는데. 그런 걸 올려놔야지. 저런 걸 올려놓고 자기 주장만 하면 어찌 믿어. 요즘은 졸업 사진 쉽게 구할 수도 있고, 동창이면 다 가지고 있는데. 그럼 나도 내 연예인 동창 사진 올려놓고 ‘얘 일진이었어’ 하면 되는 것임”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K팝스타4’ 남소현, 시즌3에도 이런 논란 있었던 참가자 있었는데 다음 라운드 때 안 나오던. 이 참가자도 뭐 엄청 잘 하는 것 아니고 그냥 좀 늘었다고 올라간거라 다음 라운드 때 안 나올 것 같음. 이 참가자 말고 감성 보컬 조가 워낙 막강해서. 언니 남영주처럼 임팩트 있지도 않았고”라고 의견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K팝스타4’ 남소현, 그냥 사람들이 사이 안 좋았었던 애들 나오는 꼴 보기 싫은 애들도 많을 듯. 그래서 한쪽 말만 안 들어”라고 말했다.

한편 남소현의 일진설을 제기한 해당 게시자는 “남소현은 술과 담배를 모두했다.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걸렸었다”라며 “옷을 팔아달라고 연락이 올 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못팔면 결국 돈을 모아서 사야하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사람이 ‘K팝스타4’에 나와서 온갖 순한 척은 다 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며 “영악하게도 고등학교 가서 이미지 관리 하더니 자기 담배도 술도 안 한다고 하더라.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거 하면서 잘되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이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4’ 남소현은 ‘K팝스타3’에 출연했던 남영주의 동생으로 14일 완벽 고음을 펼치며 심사위원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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