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남소현 일진설, 제2의 육지담 되나...육지담 근황은?

입력 2014-12-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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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남소현 일진설, 제2의 육지담 되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소현이 일진설에 휩싸이면서 과거 '쇼미더머니' 출연자 육지담의 일진설이 회자되고 있다.

래퍼 허인창의 제자로 알려진 육지담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 멋진 랩을 선사하며 올여름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일진설과 함께 현재 두문불출하는 상태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육지담은 일진'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 게시자는 "제가 피해자입니다"라며 "육지담은 술, 담배는 기본이고, 패거리들이 노래방에서 나를 때렸다. 선생님에게 욕을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 "화가 난다. 티비에 나와 양의 탈을 쓰고 노래를 하는 김모양을 보니 정말 화나고 억울하다.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는 등 평소 행실이 불량했으며, 술과 담배도 했다. 자신의 친구를 모아 마음에 안 드는 친구를 때리거나, 돈을 빼앗기도 했고, 심지어 손목에 자해한 뒤 그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고 육지담의 과거 행실을 폭로하는 글이 잇따랐다.

네티즌 반응이 악화하자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개인적인 사안이라 조심스럽게 다방면으로 확인 중에 있다."며 "육지담이 일반인 출연자고 아직 어린 학생이라 제작진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현재 육지담은 활동이 전무한 상태다.

한편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라며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끼치면 되는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게 상당히 많았다"고 입을 했다.

이 네티즌은 "남소현은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원 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으며,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이 네티즌은 "남소현은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걸렸었다"라며 "옷을 팔아달라고 연락올 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못팔면 결국 돈을 모아서 사야하고 그랬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네티즌은 "이런 사람이 K팝스타에 나와서 온갖 순한척은 다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라며 "영악하게도 고등학교가서 이미지 관리 하더니 자기 담배도 술도 안한다고 그러더라.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거 하면서 잘 되가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극을 게재한 이유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남소현 육지담, 공통점이 있네" "일진이 뭐임?" "왜 오디션 프로에는 일진들이 나올까" "육지담 지금은 뭐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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