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지표 부진에 엔화 강세…달러ㆍ엔 118.71엔

입력 2014-12-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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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일본 엔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03% 떨어진 118.7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0% 밀린 147.7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16% 떨어진 1.2442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엔화는 단칸지수 부진 여파로 강세를 보였다.

아베 총리가 이끈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3분의 2가 넘는 의석을 확보하면서 ‘아베노믹스’가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이미 선거결과가 반영됐다는 판단에 이날 발표된 지표에 더 주목했다. 일본의 대형 제조업체의 경기판단을 종합한 단칸지수가 당초 예상치보다 낮게 나타나자 위험자산을 회피하려는 투자심리가 안전자산인 엔화로 몰렸다. 일본의 4분기 단칸지수는 12로, 전분기 13과 같을 것으로 본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크레디트아그리콜의 사이토 유지 이사는 “중장기적 관점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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