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채무 5000만원 육박…대출자 수 "끝도 없이 늘어나"

입력 2014-12-15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은행에서 돈을 빌린 사람이 올해 상반기 1050만명을 넘었다. 이들의 1인당 부채액은 4600만원을 돌파해 연말에는 5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금융권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은행권의 대출자는 1050만8000명이고 이들의 부채 합계는 487조7000억원이다.

부채 합계를 대출자 수로 나눈 1인당 부채액은 2010년 4261만원에서부터 2012년 4471만원, 2013년 4598만원, 올해 6월말 4641만원까지 꾸준히 늘고 있다.

대출자 역시 2012년 1045만1000명에서 2013년 1043만6000명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액 증가 속도가 빨라지며 연말까지 대출자는 천백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금융권은 내다보고 있다.

1인당 채무 5000만원 육박 소식에 네티즌은 "1인당 채무 5000만원 육박이라니 대박이다", "1인당 채무 5000만원 육박, 진짜야?", "1인당 채무 5000만원 육박했다니. 그중 하나가 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41,000
    • +3.23%
    • 이더리움
    • 4,440,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903,000
    • +8.21%
    • 리플
    • 2,828
    • +6.36%
    • 솔라나
    • 187,300
    • +6.12%
    • 에이다
    • 558
    • +7.1%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8
    • +6.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30
    • +10.18%
    • 체인링크
    • 18,630
    • +4.84%
    • 샌드박스
    • 178
    • +7.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