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캐디 성추행' 박희태 전 국회의장 첫 재판…내달 19일

입력 2014-12-15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골프 라운딩 중 경기진행요원(캐디)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상임고문인 박희태(76) 전 국회의장의 첫 재판이 내달 19일 열린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내달 19일 오후 2시 301호 법정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전 의장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전 의장이 공개된 형사 법정에 출석해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진실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박 전 의장은 '라운딩 중 의식을 하지 못한 채 신체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고의적인 성추행은 없었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의장은 지난 9월 11일 오전 10시께 원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딩 중 담당 캐디 A(23·여)씨의 신체 일부를 수차례 접촉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건으로 박 전 의장은 경찰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은 지 열흘여만인 지난 9월 27일 강원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어 이 사건을 경찰에서 송치받은 검찰은 별도의 소환조사 없이 박 전 의장을 정식재판에 넘겼다.

법원의 한 관계자는 "(박 전 의장 측이) 첫 재판 일자의 변경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절차에 따라 기일을 정했다"며 "첫 재판에 출석할지도 미지수지만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09: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52,000
    • +0.89%
    • 이더리움
    • 2,660,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303,700
    • +0.36%
    • 리플
    • 1,525
    • -0.2%
    • 솔라나
    • 104,800
    • +0.38%
    • 에이다
    • 273
    • -0.36%
    • 트론
    • 465
    • -0.85%
    • 스텔라루멘
    • 24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60
    • +1.78%
    • 체인링크
    • 11,580
    • +0%
    • 샌드박스
    • 59.39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