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얼굴 공개…'엽기살인마' 또 누구?

입력 2014-12-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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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의 얼굴과 신변이 공개되며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오전 박이 범행을 시인했으며 관련 법에 의거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앞서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2010년 4월 특정강력범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 규정에 따라 2009년 ‘부녀자 연쇄살인범’ 피의자 강호순을 비롯해 2010년 초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 피의자 김길태와 같은 해 6월 ‘영등포 초등생 납치살해범’ 김수철 얼굴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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