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두산 계열사 신용등급 하향조정

입력 2014-12-12 1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이스신용평가는 12일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의 신용등급은 'A'에서 'A-'로 한 단계 내렸다. 등급 전망은 모두 '안정적'이다.

나이스신평은 두산중공업의 장기 신용등급 조정에 대해 "계열 지원 등에 따라 현금 창출 능력 대비 재무적 부담이 상승한 가운데 신규 수주 실적 위축의 장기화로 수익 창출능력이 저하했다"며 "그룹의 핵심 회사로 계열에 대한 직간접적인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산에 관해서는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계열사들의 경영 실적, 재무안정성 및 신인도 변화에 회사의 신용도가 연계된 구조인데 두산중공업의 신용도가 저하한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의 경우는 세계 경기 둔화와 업황 부진으로 현금 창출력에 비해 재무 부담이 커지거나 영업 수익성이 악화되며 신용등급이 내려갔다는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5: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25,000
    • +0.61%
    • 이더리움
    • 5,332,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0.69%
    • 리플
    • 733
    • +0.83%
    • 솔라나
    • 239,100
    • +3.78%
    • 에이다
    • 638
    • +1.11%
    • 이오스
    • 1,132
    • +1.71%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1.87%
    • 체인링크
    • 25,320
    • +0.88%
    • 샌드박스
    • 636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