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지표 호전ㆍ그리스 불안에 혼조...FTSE100 0.59% ↓

입력 2014-12-1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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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된 가운데 그리스의 정국 불안 소식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59% 하락한 6461.70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0.64% 오른 9862.53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05% 내린 4225.86에 마감했다.

조기 대선 실시 여부를 놓고 정국 불안이 심화하고 있는 그리스의 아테네증시 ASE지수는 7.4% 급락했다.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0.1% 하락한 339.31을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입찰 결과 대출 규모가 1300억 유로(약 178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고정금리 0.15% 조건으로 실시됐으며, 306개 은행이 참여했다. 앞서 블룸버그를 통해 전문가들은 대출 규모를 1480억 유로로 예상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1월 소매판매가 전월에 비해 0.7%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0.4% 증가에 비해 양호한 것이다.

자라로 유명한 세계 최대 의류유통업체 인디텍스의 주가는 4.2% 상승했다. 지난 9개월 동안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불렀다.

텔레콤이탈리아는 2.1% 올랐다. 브라질 자회사를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유가 급락과 함께 철광석 등 주요 상품가격 전망도 어둡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BHP빌리턴이 1.5% 하락하는 등 상품 관련주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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