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 아시아 최초 인체피부 상용화로 ‘1000만불 수출탑’ 수상

입력 2014-12-11 14:42 수정 2014-12-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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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바이오메드가 아시아 최초로 인체피부 및 뼈 이식재 제품과 실리콘 폴리머 제품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로 수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11일 한스바이오메드에 따르면 무역의 날을 맞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의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그 노고를 기리는 취지로 주는 상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아시아 최초, 인체피부 및 뼈 이식재 제품과 실리콘 폴리머 제품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로 수출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케 된 것.

한스바이오메드가 연구 및 생산 중인 뼈 이식 제품은 남미, 아시아, 중동지역에 대리점을 통해 활발히 공급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 (FDA) 으로부터 FDA 510K 승인을 득하고 미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전문 의기기기 취급 업체들과 OEM 계약을 맺어 그 수요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중국 뼈 이식재 승인 작업도 진행 중이어서 꾸준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실리콘 폴리머 제품인 인공유방 보형물은 미용 목적으로 유방을 확대하거나 암이나 질병, 사고 등으로 유방을 재건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제품으로 다양한 모양(Round/ Anatomical/ Conical)과 질감(Smooth/Texture/Macro Texture)으로 중남미 시장에서는 이미 크게 각광받고 있다.

또한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국내는 임상시험을 모두 마치고 2014년 상반기 판매 승인을 앞두고 있다. 중국 CFDA에 승인진행 중이며, 2017년 상반기 중국도 판매 승인될 예정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수출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 12월 5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국내 최대 규모의 한스조직공학연구소를 증축했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더욱 각오를 다질 것”이라며 “신기술과 우수한 제품을 통해 수출역량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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