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모터스튜디오’ 새단장… 英 아티스트 그룹 ‘UVA’ 작품 전시

입력 2014-12-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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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전시된 UVA 작품- 움직임의 원리 2.(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가 세계적 작가의 작품과 함께 새단장을 마치고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영국 출신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의 ‘움직임의 원리 2’ 작품을 내년 3월까지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5월 문화예술과 자동차를 주제로 1층부터 5층까지 각 층별 독특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꾸며 새로운 ‘현대모터스튜디오’를 개관했다. 이 회사는 개관 당시 현대차를 주제로 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또 건물 3층에서 5층까지 3개 층 창가의 공중에 매달려 조금씩 돌아가게 하는 전시작품 ‘카 로테이터’를 기존 제네시스 차량에서 신형 쏘나타로 교체했다.

현대차는 11일 전시 당일 문화계 인사 70여명을 초청해 UVA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홍보하는 등 현대차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 브랜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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