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누적 주택거래량 2006년 이후 최대치...전년比 20.5%↑

입력 2014-12-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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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택매매거래량 전년比 7.2%↑

9·1 부동산 대책의 효과 등으로 1~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1~11월 주택 거래량이 91만4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1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1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11월 누계기준 매매 거래량은 지난 2006년 94만4000건을 나타낸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다.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말까지 매매거래량은 약 100만건 내외를 달성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9·1 대책 이후 시장 활력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매매거래량 및 매매가격이 동반 회복세에 있다”며 “분양시장도 호조세를 보여 미분양이 정점을 찍었던 2008년 12월에 비해 올해 10월 기준, 미분양 물량이 76%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역별 거래량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수도권은 9.0%, 지방은 5.6% 증가했다. 11월 누계기준 거래량도 수도권과 서울의 증가세가 뚜렷하여 전년동기대비 각각 31.2%, 37.2%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아파트는 4.6%, 연립·다세대는 9.2%, 단독·다가구 주택은 20.6% 늘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를 보면 서울 약보합, 지방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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