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WTI 1.2%↑…금값 3.1%↑

입력 2014-12-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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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77센트(1.2%) 오른 배럴당 63.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도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이 65센트(1%) 상승한 배럴당 66.84달러를 나타냈다.

전날 4% 이상 급락하며 5년래 최저치를 나타냈던 국제유가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형성된 영향이다. 그러나 원유의 과잉공급으로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해 그 증가폭은 제한됐다.

미국 투자기관 제프리스는 오는 2015~17년 브렌트유 가격이 평균 16%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프리스는 원유의 과잉공급이 유가를 하락케 해 내년 상반기 글로벌 경제의 성장이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결정에 따라 유가가 배럴당 15달러가량 변동이 있을 것”이라며 “2015년 WTI 평균 가격을 62.75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브렌트유 가격은 68.08달러로 내다봤다.

EIA는 2015년 미국의 원유 공급량이 하루 932만 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744만 배럴과 올해 860만 배럴에서 증가한 수치다.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7.10달러(3.1%) 급등한 온스당 1232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금 가격은 증시 약세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심리가 형성되면서 6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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