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中 사회주의 이해하고자 시진핑 저서 구입”

입력 2014-12-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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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중국 방문 당시 중국어로 질의응답 하기도 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기업 중 한 곳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왼쪽)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식 사회주의’를 이해하고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저서 여러 권을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AP/뉴시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기업 중 한 곳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식 사회주의’를 이해하고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저서 여러 권을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중국 관영매체 중국망은 “루웨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과 저커버그 CEO가 함께 찍은 사진에서 시 주석의 저서 ‘중국 통치(The Governance of China)’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저커버그 CEO는 루 주임에게 “동료들이 중국식 사회주의를 이해하게 하려고 시 주석의 책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해당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이스북 본사에서 촬영됐으나 정확한 촬영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주 중국 정부의 인터넷 규제담당 책임자인 루 주임은 미ㆍ중 인터넷협력회의에 참석하고자 미국을 방문했다.

현재 중국에서 페이스북 사용이 차단돼 있으나 저커버그 CEO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칭화대 학생들과 그는 약 30분간 중국어로 질의응답을 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중국계인 부인 프리실라 챈 덕분에 중국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챈의 가족이 다 중국어를 사용하는데 나 또한 그들과 대화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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