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우호적 환경 조성, 2년 연속 강세"-KTB증권

입력 2014-12-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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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증권은 8일 유틸리티 업종에 대해 업종 전반에 걸쳐 우호적 환경 조성으로 2년 연속 업종 강세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시했다. 최선호주로 한전KPS와 한국가스공사를 제시했다.

신지윤 연구원은 "내년 유틸리티 주요 종목의 이익은 모두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며 "한국전력은 원전가동률 정상화 및 발전 MIX개선, 본사 부지매각 차익으로 영업이익 6조9000억원 순이익 10조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가스공사는 공급 비용 감소로 인한 실적부진에서 벗어나고 비규제부문의 생산량 확대로 영업이익이 23% 증가할 전망이다"며 "한전 KPS는 매출액 15.2%, 영업이익 16.4% 증가를 전망하고 있으나 한국전력의 정비비 지출이 확대되며 매출액이 상향될 여지를 남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개선된 현금흐름은 배당 증가로 이어지고 배당성향 상승은 이론대로 valuation을 끌어올릴 전망이다"며 "유가와 환율변동성이 커진 것이 변수지만 저성장 매크로 환경은 유틸리티 업종 주가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내다봤다.

정책적인 요인도 업종 비중확대에 주요한 배경으로 꼽았다. 신 연구원은 "세수확대와 연관된 환경관련 정책도 추진될 전망이다"며 "한전은 2014년 석탄개소세 도입에 이어 2015년 지역자원시설 세율인상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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