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TV 판매 5000만대 돌파 전망

입력 2014-12-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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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올해 평판 TV 판매량이 5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평판 TV는 CRT(브라운관)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TV를 말한다.

7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평판 TV 3614만대를 팔았다. 올해 4분기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판매 추이를 유지한다고 보면, 올해 연간 판매량 합계가 약 5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간 TV 판매량은 4837만대, 2012년에는 4678만대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1600만대, 2012년 4분기에는 1500만대를 세계시장에서 팔았다.

정확한 판매 대수 집계는 내년 3월쯤 나온다.

전반적인 실적 하강 국면에서도 TV 사업은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35분기(8년9개월) 연속 TV 시장 점유율 1위 행진을 이어왔고 4분기에도 북미·유럽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유럽 TV 시장 중저사양 모델 가격을 일제히 할인하고, 유럽 양판점의 최저가 20개 모델 중 자사제품 5개를 진열할 정도로 보급형 시장 공략에도 심혈을 기울인 점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세계 TV 시장 판매 규모는 지난해보다 0.5% 성장한 2억2625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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