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서강준, 남지현과의 본격 러브라인 진전?…나영희에 이유 있는 반항

입력 2014-12-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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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삼화네트웍스

'엄친아' 서강준의 반항기 가득한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의 서강준(은호 역)이 엄마 백설희(나영희 분)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사진 속 은호는 굳은 얼굴로 앉아있는 백설희를 단호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 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다는 듯 시선을 보내고 있는 엄마를 향해 강한 주장을 펼치는 것처럼 보인다. 유복한 환경 속에서 대충 인생을 즐기며 살아온 아들이 난생 처음으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자, '얼음여왕'처럼 꼿꼿하던 백설희도 사뭇 충격을 받은 얼굴이다.

지난 방송에서 은호와 서울(남지현 분)의 스캔들 기사가 일파만파 퍼지며 백설희와 은호의 대립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전직 아이돌 스타에서 레스토랑 사장으로, '적당히', '즐겁게' 를 외치며 시큰둥하게 살아온 은호가 무공해 깡촌녀 서울을 만나 진정한 행복에 눈을 뜬 것이다.

유명한 방송인인 엄마의 그늘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의지대로 자유로운 인생을 살아보고자, 레스토랑 경영권을 쥐고 좌지우지하려는 엄마에게 정면으로 대립할 태세다.

한편 백설희는 자신의 계획으로부터 자꾸 어긋나려 하는 은호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시골 출신 가난한 여자애인 서울과 엮여 스캔들이 터진 것도, 재혼한 남편인 문회장(김용건 분)의 회사에 들어가게 하려는 압박이 조금도 먹히지 않는 것도 스트레스다. 레스토랑 투자금을 빌미로 은호에게 압력을 넣고 있던 찰나에 터진 스캔들 사건이 모자 간 전쟁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은호의 '이유 있는 반항'이 성공할 수 있을지, 달봉(박형식 분)과 은호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빠진 서울로부터 사랑의 응원을 받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과의 스캔들이라는 '대박 사건'이 친구인 듯 아닌 듯 미묘했던 둘의 관계에도 새로운 국면을 가져올 전망이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가족끼리 왜 이래’ 32회는 토요일(12월6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가족끼리 왜이래' 서강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족끼리 왜이래' 서강준, 남지현과 러브라인시작되나" "'가족끼리 왜이래' 서강준, 나영희 충격받았네" "'가족끼리 왜이래' 서강준, 박형식 남지현 어쩌려고"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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