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담뱃값 인상 빼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0.8%”

입력 2014-12-05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플레이션(Deflation:자산가격 하락) 조짐에다 유가 하락까지 겹치면서 담뱃값 인상 요인을 제외할 경우,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8%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5일 이 같은 내용으로 ‘유가하락 영향 점검’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 0.8%는 지난 1999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담뱃값 인상 요인을 반영한다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4%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삼성증권이 지난달 내놓은 수치, 1.5%에 비해 0.1% 포인트 낮은 것이다.

정부는 아직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대로 예측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3%, 한국은행은 2.4%다. 민간 기관들은 지난달 일제히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대로 낮춘 상태다.

삼성증권은 내년 1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한국은행이 물가 전망을 2.4%에서 1%대로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64,000
    • +0.3%
    • 이더리움
    • 4,668,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2.2%
    • 리플
    • 3,102
    • +0.91%
    • 솔라나
    • 199,400
    • -0.4%
    • 에이다
    • 649
    • +2.2%
    • 트론
    • 422
    • -1.63%
    • 스텔라루멘
    • 362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
    • 체인링크
    • 20,640
    • -0.72%
    • 샌드박스
    • 211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