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 지문인식기 동남아 수출계약 '봇물'

입력 2006-10-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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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 및 도용의 우려가 없어 강력한 보안효과를 누릴 수 있는 지문인식시스템이 그 편리함과 정확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카드키나 열쇠, 비밀번호를 사용하던 동남아의 기업이나 정부기관들이 속속들이 니트젠의 지문인식 출입통제기와 스캐너를 도입하는 등 보안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니트젠은 23일 세계적인 과일 브랜드인 돌(Dole)사의 태국지점(Dole Thailand)에 NAC-3000모델 50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엄격한 품질평가와 최첨단기술을 이용한 생산 및 운송,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유명한 이 회사는 연구진을 비롯한 환경책임자의 제한구역 출입은 물론, 6000명이 넘는 직원들의 출입관리와 효율적인 근태관리를 위해 지문인식 출입통제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니트젠은 또 인도네시아 정부기관에 출입통제기 NAC-3000모델 20대를 설치하고 추가공급을 위한 작업이 진행중이다.

NAC-3000은 관련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 중 승인된 임원 및 관리자만 출입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출입제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며 근무 직원들의 교대체크가 자동으로 전산처리 되기 때문에 관리인원 및 부대비용을 현격하게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인도에는 인구 5200만명이 넘는 카르나타카(Karnataka) 주정부에 올해 2500대가 넘는 지문인식 스캐너(Fingkey Hamster)를 공급했으며, 본인확인 및 전산시스템 보안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1000여대의 추가공급물량에 대해서는 금년내에 공급키로 협의를 마쳤다.

니트젠 배영훈 대표는 “이들 국가 이외에도 싱가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국가에 꾸준한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needs)에 맞는 고품질의 우수한 제품을 통해 고정고객 유지는 물론 신규시장 확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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