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북한에서도 슈퍼스타…“평양에 초대하고 싶다”

입력 2014-12-02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북한에서 리오넬 메시(27)의 인기가 최고지도자 김정은을 능가할까.

국제사회에서 북한축구협회를 대표하는 한은경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이 북한 어린이들의 ‘메시 앓이’를 전했다.

한은경 집행위원은 2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프랑스뉴스통신사 AFP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유소년선수들은 메시를 사랑한다. 나도 메시를 초대하고 싶다”면서 “‘평양국제축구학교’를 방문해서 ‘세계 최고 선수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라고 물으면 입을 모아 ‘메시다. 우리는 메시를 사랑한다. 또래 소녀들보다 더 좋다’고 답한다”고 말했다.

북한에는 FIFA가 약 50만 달러(5억5285만 원)를 지원한 ‘평양국제축구학교’가 있다.

한은경 집행위원은 “북한 유소년에게 메시는 문서나 인터넷 영상에서나 볼 수 있는 존재다.그럼에도 메시를 사랑하는 것은 그가 매우 정직하고 어린이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34,000
    • +0.24%
    • 이더리움
    • 5,044,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33%
    • 리플
    • 692
    • +1.91%
    • 솔라나
    • 204,600
    • +0.29%
    • 에이다
    • 584
    • +0%
    • 이오스
    • 938
    • +0.64%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0.92%
    • 체인링크
    • 21,030
    • -1.36%
    • 샌드박스
    • 545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