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에 한투증권

입력 2014-12-02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4년 한 해를 정리하고 금융투자업계 선도자를 가리는 ‘제4회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 시상식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셜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제4회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 시상식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호철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박원호 한국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장, 이강행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이종재 이투데이 사장, 강혁 이투데이 편집국장 등 주요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영예의 마켓리더 대상(금융감독원장상)은 한국투자증권에게 돌아갔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은 △대신증권(리서치부분) △하이투자증권(IB부문) △삼성증권(자산관리부문) △KDB대우증권(고객만족부문) △미래에셋증권(MTS부문)이 수상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은 △KB투자증권(사회공헌부문) △신한금융투자(윤리경영부문) △교보증권(리스크관리부문)이 받았다.

베스트자산운용사부문 우수장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해외주식) △에셋플러스(국내주식) △삼성자산운용(헤지펀드)이 차지했다.

이종재 이투데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자본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만큼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으며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며“자본시장이 살아야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이투데이의 가치 역시 시장의 신뢰를 통해 찾고자 한다”며 “마켓리더대상 또한 시장의 신뢰 회복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회사에게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도전에 직면했던 한 해였다”며 “새해에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주요국 통화정책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투자자 보호'와 '시장의 신뢰확보'를 통해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거래소, 한국금융투자협회 등이 후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마켓리더 대상 시상식은 올 한해 금융투자업계 발전에 기여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3,000
    • +0.34%
    • 이더리움
    • 4,549,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4.09%
    • 리플
    • 3,043
    • +0.3%
    • 솔라나
    • 198,100
    • +0%
    • 에이다
    • 618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39%
    • 체인링크
    • 20,860
    • +2.71%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