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日 엔저 vs. 中 제조업 지표 부진에 혼조세…닛케이 0.75%↑

입력 2014-12-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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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오후 혼조세를 기록했다.

일본증시가 항공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중국증시는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5% 상승한 1만7590.10로, 토픽스지수는 0.80% 오른 1421.65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0% 떨어진 2680.16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76% 하락한 9117.71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50분 기준으로 0.71% 떨어진 3326.84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02% 오른 2만8699.24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는 항셍지수는 2.57% 급락한 2만3370.34를 기록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엔 약세가 수출주를, 유가 하락세가 항공주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08% 오른 118.73엔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불발로 이날 싱가포르시장 전자거래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5달러 선이 무너졌다.

그러나 유가가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항공주가 수혜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일본 2위 업체인 일본항공(JAL)은 6% 급등했으며 전일본공수(ANA)홀딩스는 3.97% 뛰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이날 지난 3분기 자본지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시장 전망치인 1.8% 증가를 웃돌고 전년 동기 증가율 3.0%를 넘어선 수치다.

중국증시는 제조업지표 부진 여파로 하락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0.8에서 하락하고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50.5도 밑도는 것이다. 지수는 또 8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같은 날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발표한 11월 중국 제조업 PMI 확정치는 50.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말 나온 PMI 예비치 50.0과 같을 것이라던 시장 예상과 부합했으나 지수는 6개월래 최저 수준을 나타내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를 키웠다.

부동산개발업체 젬데일은 0.3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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