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천이슬 결별..."천이슬 성형논란 당시 이미 이별 상태"

입력 2014-11-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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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천이슬 결별

개그맨 양상국(31)과 방송인 천이슬(25)이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천이슬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헤어진 지 두 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천이슬이 성형논란에 휩싸였을 때 양상국과는 이미 결별 상태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28일 한 연예매체는 양상국 천이슬이 각자 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만남이 소홀해졌고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양상국 천이슬의 결별 사실을 알린 업계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 잘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상국 천이슬은 지난해 10월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양상국 천이슬은 유독 방송에서 서로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동반 출연을 즐겼던 커플이었다. 또래 다른 연예인 커플들이 공중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것과 상반돼 항간에서는 무명이었던 천이슬이 전략적으로 양상국과 방송출연을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비춰진 두 사람의 모습에 풍문으로 끝났다. 양상국 천이슬은 함께 광고를 찍기도 했다. KBS ‘인간의 조건’에서는 길거리 포옹을 하는 등 당당한 공개연애를 이어갔다. 지난달 천이슬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로부터 ‘먹튀 소송’을 당했을 때도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다.

양상국 천이슬 결별 보도에 네티즌은 “양상국 천이슬 결별, 전략 연애 아니냐는 비난에 신경쓰지 마세요” “양상국 천이슬 결별, 천이슬 요새 여러모로 힘들겠네” “양상국 천이슬 결별, 함께 방송출연을 너무 많이해서 나중에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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