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들어간 셀카?...세상에서 '가장 긴 셀카 릴레이'도 있다

입력 2014-11-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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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00명이 들어간 셀카가 화제를 모으며 셀카 진기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셀카와 관련된 흥미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삼성이 신제품 카메라를 홍보하기 위해 '가장 긴 셀카 릴레이' 행사를 주관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할리우드 여배우 줄리안 허프를 비롯해 총 288명의 참가자들이 모이며 '가장 긴 셀카 릴레이' 기네스북 기록을 갱신했다. 이전의 기록은 지난 5월 시드니에서 279명의 참가자들이 세운 기록이다.

한편, 23일(현지시간) 유대교 커뮤니티 센터 샤바드에는 2000명이 함께 찍은 흥미로운 셀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가운데 8명의 남자가 거대한 셀카봉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고 그 뒤로 약 20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있다.

샤바드에 따르면 이들은 세계 80개여국에서 모인 유대교 랍비들이다. 이들은 1983년부터 매년 국제회의를 가졌는데 회의가 끝난 후 관례처럼 단체 사진을 촬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2014년 회의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렸고 뉴욕 빙엄턴 대학의 랍비 레비 슬로님이 거대한 셀카봉을 가지고 대규모 그룹 셀카를 찍었다.

2000명 셀카 사진을 본 네티즌은 "2000명 셀카 대박이다", "2000명 셀카 도대체 어떻게 찍은 거지?", "2000명 셀카인데 정작 카메라 보는 사람은 8명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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