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입력 2014-11-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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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종묘제레 이후 17번째 등재… 북한 아리랑도 함께 올라

한국의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고 문화재청이 27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이날(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농악(Nongak, community band music, dance and rituals in the Republic of Korea)을 인류무형유산 목록에 등재키로 확정했다.

앞서 지난달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임시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는 만장일치로 농악에 대해 '등재권고' 의견을 낸 바 있어 등재가 확실시됐다.

이로써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강릉 단오제(2005년),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 당영등굿, 처용무(이상 2009년),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년),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이상 2011년), 아리랑(2012년), 김장문화(2013년)에 이어 농악까지 모두 17건의 인류무형유산 보유국이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아리랑'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북한으로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은 아리랑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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