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공식사과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

입력 2014-11-27 1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이효리 블로그 캡쳐)

이효리가 '불법 유기농 표시'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이효리는 27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여러 가지 일로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 몰라서 한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어 이효리는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로는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접 키운 콩을 팔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기농’이라고 적힌 팻말이 시선을 끌었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유기농 인증 여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 의뢰했다.

현재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산물을 생산 취급 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행법상 유기농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에 유기 표시나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효리를 접한 네티즌은 "이효리, 그래도 사과하는 모습보였으니 그만 했으면 한다", "이효리, 불법 유기농이라니", "이효리, 유기농 참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임영웅, 26일 상암서 서울 콘서트 대장정 마무리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77,000
    • +0.29%
    • 이더리움
    • 5,212,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1.52%
    • 리플
    • 750
    • +0.27%
    • 솔라나
    • 230,300
    • -2.66%
    • 에이다
    • 638
    • -1.24%
    • 이오스
    • 1,171
    • -2.17%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54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50
    • -1.45%
    • 체인링크
    • 24,660
    • +2.79%
    • 샌드박스
    • 626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