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방송 중 레이디스코드 언급 “고 리세ㆍ은비와 마지막 녹화 했다”

입력 2014-11-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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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가수 김연우가 라디오 방송 중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고 권리세와 고은비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스페셜 DJ를 맡게된 김연우는 레이디스코드의 ‘예뻐예뻐’를 직접 선곡했다.

김연우는 노래가 끝난 후 “고인이 된 은비와 리세 생각이 나서 PD님께 급히 부탁해 노래를 틀었다”며 “두 사람과 마지막 녹화를 했다. 촬영 이후 사고가 났고 두 사람이 고인이 됐다. 두 사람이 생각나서 이 노래를 들어봤다. 명복을 빌겠다”고 말했다.

김연우는 레이디스코드의 고 권리세와 고은비가 사망하기 전 MBC 뮤직 프로그램 ‘아이돌스쿨’을 함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우 레이디스코드 노래 선곡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우와 레이디스코드가 마지막으로 녹화를 했구나”, “김연우 마음이 아프겠다”, “김연우 많이 생각났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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