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통증' 생기면 무조건 기흉의 증상?...누웠을 때 아프면 '이 곳' 문제

입력 2014-11-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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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흉의 증상

(사진=뉴시스)
가슴 통증이 일어나면 흔히 기흉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다른 원인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심혈관계 질환인 협심증이다. 관상동맥이 협착되거나 심장의 혈류가 줄면 가슴에 짓눌리는 통증이 생긴다. 이때 통증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찬 공기를 들이마셨을 때 심해지고 2~10분간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심근경색증도 흉통을 유발한다. 이때는 주로 어지럼증이나 헛구역질, 식은땀 등이 함께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누웠을 때 가슴 통증이 심해진다면 소화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위식도 역류질환이 생기면 목의 이물감과 함께 명치 끝부터 목구멍까지 타들어 가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 반면 췌장염이나 췌장암은 미열과 함께 흉골 아랫부분과 등에서 극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한편, 기흉으로 인한 가슴 통증은 보통 24시간 이내에 사라지는데 눕거나 일어날 때 가슴에서 '덜컹'하는 느낌이 있다면 기흉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기흉은 재발을 잘 하므로 같은 가슴 통증이 여러 번 반복된다면 기흉일 가능성이 높다.

기흉의 증상 정보에 네티즌은 "기흉의 증상이랑 다른 가슴 통증이랑 다르구나", "기흉의 증상 잘 알아둬야겠다", "기흉의 증상, 정말 괴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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