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선아 “자유분방한 학창시절 때문에 뮤지컬 배우됐다”

입력 2014-11-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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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오만석, 고창석, 한선천, 정선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선아는 자유분방했던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MC들은 정선아에게 “중학교 때 이미 메이크업을 하고 다녔는데 불량학생이었냐”는 질문을 했고 정선아는 “그건 아니다. 남들이 안 하는 걸 좋아했다”고 답했다. 이어 “화장도 하고 코와 배꼽에 피어싱도 했다. 그 자유분방함 때문에 뮤지컬 배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선아는 “코 뚫은 건 막혔나?”는 질문에도 “막혔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흔적이 있다. 모공 같아서 좀 창피하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뮤지컬 배우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이후 ‘광화문 연가’, ‘쌍화별곡’, ‘아이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위키드’, ‘드라큘라’,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정선아 학창시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선아 학창시절때 장난 아니었구나“, “정선아 ‘라디오스타’ 출연 후 다시 봤다”, “정선아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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