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잡 페어 1만5000명 성황…참여 기업, 참가자 중 임원면접 대상자 선발

입력 2014-11-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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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스포츠산업 관련 전문 채용 박람회인 ‘제4회 스포츠산업 잡 페어 2014’(www.sportsjobfair.or.kr)가 25일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스포츠 관련 기업 110여 개가 참가했으며 스포츠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까지 포함해 1만5000여명이 박람회를 다녀갔다.

스포츠용품 제조, 서비스, 미디어, 협회·단체, 시설, 융복합, 아웃도어 등 스포츠 관련 기업들은 이날 경영, 기획, 재무, 마케팅 등 420개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했다. 또한 참여 기업 상당수는 잡페어 당일 현장면접을 통해 임원 면접 대상자를 선발했다.

행사장에 배치된 취업 상담관들은 참가자들에게 영어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함께 프로필 사진촬영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스포츠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스포츠 창업 및 스타트업 기업의 참여 확대로 관련 산업에 대한 창업 정보도 제공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 해외 취업 상담관이 별도로 운영됐고, 해외 취업·창업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스포츠산업 해외취업 특별관은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 뿐만 아니라 미국, 스페인, 일본 중국, 호주의 스포츠산업 관계자들도 참여해 각 각 국의 스포츠산업현황과 관련 기업 정보 등을 소개했다

공개 구인 이벤트인 ‘자기 PR 경연대회’, 아세안 해외 취업설명회(한아세안센터 문기봉 부장), 미래의 직업과 스포츠의 만남(제일기획 김주호 마스터), 스포츠기업 채용 설명회(대한축구협회, 트니트니, 웨일브즈), 이미지 메이킹쇼 등 다양한 이벤트 및 강연과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부대 행사의 일환인 스포츠창업 토크쇼 역시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스포츠 헬스케어 정보기술(IT)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팅(PTing)의 정종욱 대표와 헬스, 요가, 크로스핏 등 피트니스 전문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플랫폼 짐데이(Gymday) 서비스를 개발한 데이코어의 최경민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스포츠산업 잡페어’는 스포츠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스포츠 전공자의 취업 실현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스포츠산업 분야 채용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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