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BOJ 총재 “환율안정 바람직해”

입력 2014-11-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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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현상 용인하던 종전 발언에서 변화

▲ 25일(현지시간)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환율은 경제와 금융의 ‘펀더멘털(기초연건)’을 반영하며 하면서 안정적으로 흘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사진=신화/뉴시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환율은 경제와 금융의 ‘펀더멘털(기초연건)’을 반영하며 안정적으로 흘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로다 총재는 “일본의 디플레이션 사고방식을 멈추려는 노력이 진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다음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내년 4월에는 물가상승률이 BOJ 목표인 2% 근처에 이를 것”이라며 물가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구로다 총재의 발언을 전하며 “펀더멘털에 입각한 엔화 약세는 일본 경제 전체에 플러스”라며 엔화 약세를 용인해온 구로다의 종전 발언에서 변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그의 발언이 엔저 진행 속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오전 BOJ와 나고야 재계의 간담회에서 구로다 총재는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며 과도한 엔화 약세를 우려하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잠재웠다.

최근 엔화 환율은 달러당 117엔대 후반에서 118엔대의 추이를 보이며 달러당 120엔에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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